(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예비귀농인과 정착초기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은 6월 25일부터 7주간에 걸쳐 예비귀농인과 정착초기 귀농인을 대상으로‘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영농기술 습득에 갈급한 초기 귀농인과 예비귀농인이 귀농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4회, 60시간의 과정으로 예비귀농인과 귀농 5년 이내 초기 귀농인 중 53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25일에는 ‘귀농인의 소득작목 선정과 영농계획수립’을 시작으로 토양관리기술, 마늘, 자두, 복숭아, 사과, 양봉, 표고버섯, 농산물 수확후 관리기술, 농업관련 법률, 농지은행 활용 등 농업기술뿐만 아니라 농사를 지으면서 겪게 되는 법적인 문제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귀농초기 정확한 정보를 얻고 좋은 교육을 받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며 “앞으로도 초기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실무 교육을 마련해 귀농인들이 의성군에 뿌리내리고 농업인으로서 든든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