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2019년 세외수입‧체납세‧세무조사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경주시는 세외수입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체납세 및 세무조사 3개 분야에 대해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향상시키고 지방 재정 확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3개시‧군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는 손슬기 주무관이 ‘관심과 협업의 산물, 경주시 세외수입 정리, 1년 결산!’이라는 주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세외수입 체납정리를 위해 실시한 주요 활동들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진하 세정과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외수입 체납 징수를 위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세외수입원의 발굴과 징수를 위해 전부서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2018년 결산 기준 이월 세외수입 체납액의 42.6%를 정리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