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부모들과 자녀들이 소통으로 친숙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성주군은 6월 21일 저녁 7시 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강당에서 대구한의대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공현주 교수를 초빙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부모(양육자) 3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푸드 아트 테라피는 식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을 푸드 작품을 통해 들여다보고 생각의 전환과 긍정적인 사고를 돕는 미술치료의 한 분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면서
교육에서는 접하기 쉽고 친숙한 재료인 과일, 빵 등을 이용해 사랑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케이크로 표현해보고 작품을 함께 감상하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과 미안한 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양육자는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보니 내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었다. 나와 가족에 대한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주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푸드 아트 테라피 수업으로 마음을 힐링하고, 또한 부모로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