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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경북도, 고품질 쌀 생산으로 경쟁력 강화

올해 ‘6대 우수 브랜드 쌀’선정하고 사업비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2일 안동 ‘안동양반쌀’, 상주 ‘풍년쌀골드’, 상주 ‘삼백쌀’, 문경 ‘새재청결미’, 의성 ‘의성眞쌀’, 고령 ‘고령옥미’를 2019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하고 업체당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우수 브랜드 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의 추천을 받은 11개 업체를 전문기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평가를 담당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서는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평가를 실시했으며, 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을 평가해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선정위원회는 ‘안동양반쌀’의 ‘영호진미’라는 품종은 안동라이스센터가 육성하는 안동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외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아 선호도가 날로 좋아지고 있다.

 

특히 ‘풍년쌀골드’, ‘삼백쌀’, ‘새재청결미’, ‘의성眞쌀’의 ‘일품쌀’이라는 품종은 상주․의성․문경 등 중서부를 중심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외관은 다소 떨어지나 밥맛이 좋아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고령옥미’의 ‘삼광’이라는 품종은 동남부 지역에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외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아 ‘경북 명품쌀’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재배면적 또한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선정된 6대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공식적인 경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의 판촉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경북도는 도내 쌀 브랜드의 대외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선정된 브랜드쌀 경영체에 홍보비, 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각 2천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과 가공시설 현대화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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