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6월 18일 김천혁신농협의 이성희 조합장, 박성수 수석이사를 비롯한 농협 이사와 감사 등이 김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이웃돕기 백미 20kg 6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탁식에서 “농사일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한 쌀은 혁신농협의 정성을 담아 지역의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희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혁신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전달식 후에서는 농산물 가격하락, 일손 부족 등 농촌의 현안에 대해 발전적인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함께 농업인이 더 행복하고 미래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시간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