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6월 14일 농업회사 ㈜가야팜그린(대표 정성민)이 고령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김치(5Kg)들이 230개(약 6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정성민 대표는 고령군청에 근무하다 퇴임한 정인구 계장의 아들로 현재 경남 함안에서 김치공장을 운영 중이다.
정성민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함안에는 자주 기부를 했으나, 고향에는 한 번도 기부를 하지 못해 이번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인 고령에도 자주 기부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