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 김영만)이 어린이들이 안전한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군위군은 6월 18일 군위군 녹색어머니회(회장 : 손은경)와 군위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동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가운데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군위군에서는 군위군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스쿨존 주변 교통 환경을 점검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등굣길 안전보행 방법,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학부형에게는 운전자 안전운전 및 규정속도 준수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 등 어린이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군위군 녹색어머니회 손은경 회장은 “학교 앞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어린이들의 안전보행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절실하다”며 “우리 모두 교통법규 준수를 통하여 스쿨존 교통사고가 없는 군위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군위군 녹색어머니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군위군녹색어머니회는 37명의 어머니 회원이 활동하며, 각종 교통안전 회의 참석, 각종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군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