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스포츠 활성화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김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제47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및 2019년 한중일친선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김천시에 따르면 대한육상연맹과 KBS 주최,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일반부 280여개 팀 2,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육상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함으로써 우리나라 육상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KBS배 전국육상대회와 함께 15일 치러지는 한중일친선육상경기대회는 아시아 육상발전을 위해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뜻을 모아 삼년마다 순회하면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각 나라의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김천시는 매년 종합육상대회를 개최해 우리나라 육상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대회 개최에 따라 음식업, 숙박업소 등이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육상이 활성화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김천시를 찾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참가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