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
예천군은 6월 12일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급식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상반기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실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점검내용은 시스템을 통한 보조금 정산 관리, 학교급식 품질 점검, 식재료 납품 및 보관 실태 조사, 현장의견 수렴 등이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에는 7개소를 방문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급식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할 경우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1인 1식 기준 유치원 550원, 초등학교 550원, 중학교 600원, 고등학교 700원을 지원하는 등 총 4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통한 학생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축산물의 안전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학교급식의 효율적이고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