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5월 2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구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공무원, 군인, 기관단체, 민간단체에 지원을 받아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6월 말까지을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농업인상담소 등에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 장애농가,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 봄철 저온 피해농가 등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한다.
한편 올해 봄철 첫 일손돕기 지원에 나선 군 산하 공무원들은 5월 23일 효자면행정복지센터, 종합민원과, 곤충연구소 직원 등 30여명과 효자면 초항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적과 작업을 시작으로 읍면별로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예천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 민간단체, 군부대, 군산하기관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