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경상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학습욕구에 부응하는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의성군은 지난 4월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경상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발달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8월말까지 의성군종합복지관과 디딤돌주간보호센터에서 ‘홀로서기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립형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면서 “이에 생활요리, 베이킹, 바리스타, 미술치료, 파티 플래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총1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주수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 구분 없이 학습욕구에 부응하는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