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지역민들의 역량 결집으로 도약과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5월 7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기관ㆍ사회단체장과 재경향우회 등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5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민이 기획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름사니ㆍ평생 학습동아리 솜씨자랑’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야외에서는 6개의 ‘소통, 나눔, 공감부스’ 운영으로 축하와 화합 분위기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과 기념사, 비전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한층 높였으며, 이철우 도지사와 완주군수, 중국 제원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군민들이 보내준 축하영상은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특히 새로운 칠곡 100년 힘찬 대도약의 염원을 담은 비전 퍼포먼스와 무대위 100명이 참여한 군민의 노래 합창단, 800여 명이 함께 희망의 깃발을 흔들며 미래를 향한 도전과 화합 등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지역가수 ‘한별’과 칠곡군 홍보대사 ‘신유’ 등의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져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칠곡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더하고 특히, 끼와 흥이 많은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화합 축제의 장으로, 앞으로 온 군민이 더욱 화합하고 힘과 역량을 결집해 더 크고 강한 칠곡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