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오는 5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경상북도·의성군·경상북도 교육청과 함께 ‘제25회 경상북도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11명의 대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민속놀이,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걸그룹 공원소녀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예정이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팀킴’이 참여하는 패밀리 컬링 △물장난 서바이벌 △독도체험관에서 VR체험 △성문화교육 △엄마까투리 캐릭터 인형과 함께할 수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기념품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이벤트로 진행되는 ‘베이블레이드 배틀 게임’은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로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의성체육관에서는 어린이 손씻기 인형극 ‘깔끔 수색대 의성 고을을 지켜라’는 주제의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소중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내일의 주인공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