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4월 29일 세네갈 시범마을의 지도자 20명이 선진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칠곡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네갈 시범마을 지도자들의 이번 방문은 새마을세계화재단 외국인 새마을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새마을세계화재단은 개발도상국 마을 지도자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이념,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선진농업기술 교육 및 실습, 현장학습을 통한 새마을 지도자를 양성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칠곡군을 방문한 세네갈 시범마을 지도자들은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업체인 삼청영농법인(대표 이기식)을 방문해 이앙재배, 농기계 농작업 과정을 둘러보았으며, 특히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항공 방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견학으로 세네갈 시범마을의 목표달성과 세네갈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