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은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은 4우러 25일 출산장려를 위해 임신부와 신혼부부 등 가임여성들을 대상으로 태교캠프를 운연한다고 밝혔다.
출산의 중요성과 태아 케어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행사는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지원하며,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한다.
태교캠프에서는 음식태교인 ‘예비맘 태교음식파티’와 인형태교인 ‘아기 닮은 닥종이 인형만들기와 배넷저고리만들기’, 향기태교인 ‘우리 아가 향기와 음악에 취하다!’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음식태교프로그램에서는 태교음식 전문가가 마련하는 태교음식 파티가 관현악 4중주와 함께 펼쳐진다. 고풍스러운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추억의 태교여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태교캠프는 오는 5월 25일과 10월 26일 왜관읍 매원전통마을 한옥체험관에서 운영하며, 사전 1회당 20명 내외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태교캠프 신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칠곡군청 문화관광과나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