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월 19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건설과장 외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예산의 신속집행 방안에 대한 추진과정에서 △애로사항이 있는지 △민원발생 요인은 있는지 △올해 6월 이내에 준공이 가능한지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특히 “업무담당자별로 소관사업 추진상황을 발표하면 경험이 풍부한 과장과 각 계장이 조언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 새내기 직원들이 선배공무원으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고 업무를 익히는 배움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전건설과는 이런 자체회의를 통해 담당 간 칸막이를 없애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월 1회 정도 회의를 개최해 건설사업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도록 업무를 챙겨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주수 군수는 “늘 하던 방식대로 타성에 젖어 일하면 발전이 없다. ‘일하는 방식’을 바꿔 시스템화해야 한다. 시스템이 정착되기까지는 힘이 들지만 그 다음부터는 오히려 업무가 수월해진다. IT,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적극행정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