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새마을회(회장 장상은)가 회원들간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3일 의성군새마을회가 봉양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새마을유공자 표창 수여식, 장학금 기탁식, 새마을장학증서 수여식 및 기념사 순으로 진행하고, 2부에서는 읍면별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축제한마당으로 운영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금성면 조명희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의성읍 임남호 외 17명은 의성군수 표창, 비안면 이상구, 단밀면 오헌숙 중앙회장 표창, 구천면 이진식씨가 도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지역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양희완 새마을협의회장과 박영구 새마을부녀회장, 윤귀자 새마을회 이사가 각각 100만원씩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많은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