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하나되는 경북의 힘, 희망도시 경산에서’라는 구호로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8연패를 달성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
300만 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이번 대회에 칠곡군에서는 15개 종목, 398명 규모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나흘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군부 종합우승과 함께 도민체전 군부 8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군 선수들은 군부 15개 종목 중 골프, 레슬링, 테니스 3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점수 149.5점을 획득, 132.2점을 획득한 울진군을 누르고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백선기 칠곡군 체육회장(칠곡군수)은 “4일간 칠곡군의 명예를 걸고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체육강군의 저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