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민·관합동 의료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산시는 4월 19일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 경산시의사회(회장 박종완), 경산중앙병원(병원장 구일권),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과 협력으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시는 대회기간 축구, 복싱, 육상, 개회식, 폐회식 등 20여 개 경기 및 행사에는 구급차 및 간호사 뿐 아니라 의사를 함께 배치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머지 80여 개 경기 및 행사에도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선수 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사전 진행된 축구 경기에 의료지원 인력으로 참여한 구일권 경산중앙병원장은 “10년 만에 경산시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육대회에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료지원인력으로 참여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선수들의 강인한 열정과 도민의 하나 된 응원, 시민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마무리가 되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체전을 발판 삼아 더욱 발전하는 경산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함께 즐기는 화합체전에 협조해 주신 경상북도의사회, 경산시의사회,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에 감사드리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한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