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지역의 우수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기 성적 우수 학생 총 138명을 선정하고 장학증서 수여했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백선기 이사장(칠곡군수))는 지역의 우수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7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순심여자고등학교 박민지 학생을 비롯한 총 138명의 학생(고 134명, 대 4명)들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장학생을 대표해 순심여자고등학교 강보경 학생은 “앞으로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부끄럽지 않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한 학생들은 지역민의 뜨거운 사랑과 후원 덕분이란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웃에게 베풀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고등학생 및 칠곡군 출신 대학생 총 844명의 학생들에게 약 9억2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