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지난 16일 임시 개장한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이 첫날 100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자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목공체험도 하고 전시물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목재의 따뜻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체험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예약 7건, 200명 이상의 신청자가 체험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곳에서는 나무에 대한 정보는 물론 체험에 이용되는 다양한 공구의 사용법도 배울 수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맞춰 방문걸이, 연필꽂이, 책꽂이, 접이식테이블 등 28개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목공체험은 영천목재문화체험장으로 전화하면 예약이 가능하며 단체 및 영천시민 등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체험 가능하다.
체험장을 방문한 한 체험객은 “친환경적인 목제품을 이용해 내가 만든 개성 있는 목공제품을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