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교통신호기 누전과 정전 등으로 인한 감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
칠곡군은4월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교통신호등 전기설비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누전과 정전 등 각종 전기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군은 점검기간 관내 신호등의 분전함 214개소 및 등주 1천2백여 개에 절연 및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분전함 및 등주 접지시설 상태 등의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정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정밀 점검을 통해 빗물 등으로 인한 전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신호기의 누전과 정전 등으로 인한 감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