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생활개선회원들과 농촌지도자회원들이 단체간 상호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안동시는 4월 12일 오전 10시30분 탈춤공원에서 생활개선·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대회장 윤순애)가 회원간 화합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2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이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회원 상호 간 단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합창과 스포츠 댄스를 시작으로 대회식, 우수회원 표창, 한마음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회원들의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초청 가수 공연, 회원들의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회원들의 친목도 다졌다.
또한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올해 지역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13명의 우수회원을 선정하여 안동시장 등 각 농업 관련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의 역량 강화와 회원 간의 정보 교류 및 화합을 통해 안동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