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의 대표 브랜드인 ‘의성마늘소’가 조선일보사 주관, 산업통산부 후원으로 진행된 ‘2019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는 의성군과 의성축협, 의성마늘소작목회가 서로 협력하여 이뤄낸 결과”라며, “의성군에서 전반적인 농장 관리와 지원 등을 실시하고 축협은 마늘단미사료 제조·공급 및 농장 관리, 축산농가에서는 적극적인 사양관리를 실시하여 좋은 성과를 이룩하게 됐다.”고 전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마늘소 생산과정은 의성토종마늘을 군에서 직접 수매한 후 단미사료로 가공하여 사료회사에 공급함으로써 사료 통일을 이뤄내고 사양관리 및 품종을 통일하여 브랜드로 출하하며, 도축 시 1등급 이상의 품질이 인증된 쇠고기만 의성마늘소 브랜드 이름을 붙여 판매한다.
또한 의성군은 한우사육농가 중 마늘소작목반(168호/10,000여두) 농가에 대해 조사료 및 사양관리 자동화 등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이룩하고 있다.
특히 군은 판매처(관내 직영정 4개소 및 서울 등 대도시 대형유통업체 납품)에서 인기리에 판매하는 등의 성과는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마늘소 2019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의성마늘소가 좋은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