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의 ‘은퇴자 연계 야간 아이돌봄사업’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저출생 극복 대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됐다.
예천군은 4월 9일 경북도에서 실시하는 저출생 극복 대응 공모사업에 군의 ‘은퇴자 연계 야간 아이돌봄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대응 공모사업’은 도가 시·군 주도의 맞춤형 저출생 극복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시군을 선정했다.
예천군의 ‘은퇴자 연계, 야간 아이돌봄 사업’은 은퇴자․경력단절 여성이 사회에 재능기부, 사회참여 등의 맞벌이로 가정에 평일 야간 홀로 남겨진 아이를 돌봐 주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최종 선정으로 4천만 원의 지원비를 받아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과 아이 돌봄이라는 두 가지를 만족시켜 보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인구시책의 일환으로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청춘 남녀 만남행사인 ‘두근두근 하트 트레인’을 5월 25일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