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민선7기 지역발전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4월 3일 대회의실에서 각 관과소 담당계장 110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의성비전 및 중장기발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1/4분기 핵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먼저 민선7기 의성비전 및 중장기발전계획 설명회는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고소득 농축산업 기반 확대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확산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관광 실현 △품격있는 도시환경 조성 △군민행복 실감을 위한 행정 구현의 6대 전략목표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부문별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대 핵심 전략프로젝트와 추진과제 130개를 도출했으며, 6월말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7기 의성비전 및 중장기발전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행정의 주체인 공무원이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는 행정구현으로 행정의 수혜자인 주민들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희망 의성 만들기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핵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는 2019년에 핵심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부진 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부서간 데이터 정보센터 플랫폼 구축, 제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개최 등 6대 분야 41개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협의했다.
또 앞으로도 분기별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핵심 업무의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여 정책품질을 향상시키고 사업내실화를 기여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핵심사업은 반드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군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적극 추진하여 군민중심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