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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새뜰마을 사업 추진으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

예천군 보문면 독양2리·풍양면 공덕2리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보문면 독양2리와 풍양면 공덕2리가 ‘2019년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을 통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예천군은 4월 1일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새뜰마을사업’에 예천군 보문면 독양2리, 풍양면 공덕2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주택,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환경이 다소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 대상이다. 생활안전 확보와 위생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복지 등의 휴먼케어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뜰마을사업 선정을 위해 두 마을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천군과 체계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새뜰마을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보문면 독양2리, 풍양면 공덕2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에 걸쳐 약 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반시설정비(위험요소 제거, 상하수도 설치, 재래식 화장실 정비, 마을 안길 정비 등), 주택정비(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 등과 함께 휴먼케어(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요가교실, 노래교실 등)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 후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라며,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군은 주민과 행정의 유기적인 협조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정부기관의 정책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군은 2016년 감천면 수한지구가 새뜰마을사업에 먼저 선정돼 2019년까지 3년 동안 17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노후주택정비, 마을안길 개설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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