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기도 수원시와 손을 맞잡고 두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홍보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의성군은 3월 23일 영상회의실에서 아름다운 성곽도시 경기도 수원시와 홍보 부서 간 홍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협약식에서 의성군과 수원시는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증진 도모는 물론 양 도시가 보유한 홍보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여 홍보교류를 활성화시키기로 약속했다.”면서
“특히 군정소식지, 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활용한 문화·관광 등의 교차 홍보,‘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3월), ‘세계연축제’(5월), ‘슈퍼푸드 의성마늘축제’(10월), ‘수원화성문화제(10월)와 같은 축제 현장과 각종행사 개최 시 홍보부스 운영, 홍보담당 공무원 교류 등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승호 의성군홍보소통담당관은 협약식에서 “이번 홍보교류 협약으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이 잘 홍보되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 의성군이 보다 잘 알려질 수 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타균 수원시홍보기획관은 “양 도시가 보유한 문화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상호 교류를 통해 관광 도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과 함께 수원시 SNS 서포터즈 30여명은 23일부터 의성군 사곡면 일원에서 개최하는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를 방문하여 현장워크숍 및 팸투어를 갖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의성군을 홍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