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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축구종합센터 지역유치 눈 앞!"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차 PT심사 통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3월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제2NFC) 후보지 2차 프리젠테이션(PT)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축구종합센터 지역유치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예천군에 따르면 김학동 군수는 이날 직접 발표자로 나서 예천군이 가진 강점을 설득력 있는 어조로 설명하며 ‘예천이 왜 제2NFC의 최적지인가’를 선정위원들에게 적극 어필하며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예천군은 24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제2NFC 유치 경쟁에서 살아남은 8개 지자체에 포함(경주시, 김포시, 상주시, 여주시, 예천군, 용인시, 장수군, 천안시)되어 3차 현장 실사를 앞두게 됐다.

 

예천은 인구 5만의 작은 소도시이지만 미세먼지 걱정이 적은 청정 자연환경, 한반도 남쪽의 허리에 위치한 입지, 사통팔달의 교통망, 70% 이상의 압도적인 군민들의 지지를 앞세워 제2NFC 유치 경쟁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군은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하여 철저한 분석과 치밀한 준비를 통해 대한축구협회의 상황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맞춤형 제안으로 작은 지자체가 가진 약점을 상쇄하며 매번 좋은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이와 더불어 군민들의 자발적인 유치 열기도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3월 15일 2차 PT를 앞두고 신도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제2NFC유치 결의대회를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가운데 진행했다. 지난 주말에는 도 협회장배 축구대회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로 이제 마지막 관문만을 앞두게 됐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확신을 갖고 철저히 준비하여 반드시 제2NFC 유치를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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