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2019년도 경상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의성군에 따르면 2월 11일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는 회의에서 심사를 통해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유망축제에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축제 개최에 따른 2천5백만원의 도비 지원과 함께 경상북도 후원 명칭 사용,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명품의성마늘을 소재로 지역 대표축제를 기획 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만에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군은 올해 2회째를 맞는 축제의 격을 한 단계 끌어올려 오감을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마늘을 농산물이 아닌 음식문화로 접근하여 확장성, 융·복합성 면에서 무궁한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경상북도를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