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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취약계층 노후 전기장판 교체사업 추진

온수매트로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령군은 2월 12일 노후 된 전기장판을 주 난방기구로 사용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온수 전기매트를 보급하여 가구별 난방 효율성을 높이고 화재 위험성을 제거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전기장판 교체사업은 ‘ 대가야 희망플러스’ 기부금으로 조성된 사업비를 공동모금회로부터 기획 사업으로 승인 받아 읍면별 독거노인 등 난방취약계층 100가구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하여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전기장판은 노후 되고 관리가 안 될 경우 난방력도 떨어지지만 화재 위험성이 많다.”며 “이번 교체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희망플러스로 모금된 성금이 화재 위험이 많은 노후 된 전기장판을 쓰고 있는 가구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고령군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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