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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자가통신망 본격적 운영

3년간 시비 190억 원 투입 730km 광케이블망 연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자가통신망을 11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해마다 급증하는 통신회선 임대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신규로 발생하는 통신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그동안 임대하여 사용하던 정보통신망을 대구시가 자체적으로 구축해 전화, 인터넷, 민원, CCTV, 교통, 재난․재해, 소방, 환경 등 모든 온라인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통신인프라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16년 1월부터 3년간 시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730Km 광케이블망에 연결하는 것으로,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되었다.

 

1단계는 백본망(backbone network, 중추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시와 구·군, 사업소 25개 행정기관의 통신망을 4개의 링으로 구성하였으며, 125Km의 광케이블을 포설하였다.

 

2017년 8월 1단계 사업을 완료한 이후 대구콘서트하우스 지하 1층에 자가통신망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스마트광통신센터를 개소(2017.11.10.)하여 시범운영을 시작하였다.

 

작년 4월부터 시작한 2, 3단계 사업은 백본망에 이어 서브망과 액세스망을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605Km의 광케이블망으로 구축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자가통신망의 운영관리 체제를 확립하여 중단 없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금년에 자가통신망이 설치되어 있는 시민생활밀착지역에 ‘에코 프리존(eco-freezone)’을 구축하여 환경정보 및 시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각 부서에 분산되어 목적별로 운영 중인 통신회선을 단계적으로 자가통신망에 통합․수용하여 공공요금 절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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