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승율 청도군수가 구제역 방역차단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한 현장소통행정에 나섰다.
이에 이승율 군수는 2월 7일 청도군 농정과 내에 설치된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하여 농정과장 이하 군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은 지난달 말 경기 안성에 이어 인접 지역인 충북 충주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대책상황실을 구성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 군수는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철통방어를 위해 애쓰고 있는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만이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다.”며 “구제역 차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2018년 10월 구제역 현장대응 가상방역훈련(CPX)을 개최하여 긴급행동요령을 사전 숙지한 바 있으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 및 차량에 대해 소독 및 출입통제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