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체력단련과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통한 협동심,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했다.
의성군은 중학교 1학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청소년 스키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의 체력단련을 통한 호연지기(浩然之氣)와 협동심을 기르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로, 전문 강사에게 스키 장비, 규칙,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받고, 학생들의 수준별로 강습 난이도를 달리 운영함으로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했다.”고 전했다.
특히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키체험을 하면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워터월드 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단결력과 팀워크(team-work)를 길러 원활한 교우관계를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교육복지를 위해 설립한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을 중심축으로 향후에도 학력신장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문화·체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