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달콤한 맛과 품질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칠곡 벌꿀참외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칠곡군은 1월 25 약목면 무림리에서 0.8ha규모로 참외를 재배한 박찬일(북삼읍, 62세)농가에서 벌꿀참외를 첫 수확·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출하된 참외는 10kg들이 36상자로 모두 서울 강서도매시장으로 출하됐다.
참외 농가는 “벌꿀참외는 칠곡군의 대표농산물로, 꿀벌을 투입해 자연수정을 함으로써 맛과 당도 등도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백선기 군수는 “올해부터 참외에 대해서도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어려운 농업여건 극복을 위해 현대화 시설을 구축하고 스마트팜을 확대보급 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