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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군보건소, 홍역확산 방지에 총력

전 의료기관 및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학교 등에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사전예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근 대구·경북에서 홍역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봉화군보건소는관내 유입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의료기관 및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학교 등에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사전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환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초기에 감기처럼 고열과 함께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구강점막 반점 및 피부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국가로 인증을 받았으나,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산발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홍역은 2차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가급적 적기에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권장시기인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는 접종을 완료하고, 유행지역 방문 시 6~11개월 유아는 1회, 12개월 이상~1967년 이후 출생자는 필요에 따라 가속접종을 실시해야한다.

 

봉화군보건소장은 “일상에서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유행지역과 의료기관의 방문을 자제하고,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씻기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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