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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홍역 발생예방 감시체계 강화

고령군보건소, 홍역예방 개인 수칙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 감시 강화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1월 17일 홍역 환자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 감시 강화와 함께 홍역예방 수칙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군보건소에 따르면 홍역은 법정 2군 감염병으로 발열과 함께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발진이 특징이다. 한번 발병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된다. 또한 발열을 동반한 발진이 나타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홍역 전파방지를 위해 즉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는 사전에 유선으로 발열과 발진 증상이 있음을 말해야 한다.

예방으로는 MMR 2회 예방접종을 완료해야한다.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 보건소 및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전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외부활동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후 활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 홍역 유행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군민들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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