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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경북도,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으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

경북도, 2019년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9년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 사업을 원활한 추진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1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9년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을대표 및 시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2014년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마을을 대상으로 LPG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LP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매년 2~3개 마을이 선정돼 지원해왔다.

 

하지만 해당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수요가 많아 2017년부터는 도 자체사업으로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22개마을(국비사업 2, 자체사업 20)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LP가스를 도시가스 수준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 1월 기준으로 LPG배관망이 설치된 마을의 연료비 부담은 LPG용기 사용시의 52%, 등유 사용시의 77% 수준이며, 최근에는 LPG 가격하락으로 도시가스 공급단가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중태 경북도 생활경제교통과장은 “농어촌마을의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형SOC사업 확대 차원에서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해당 마을에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민원 해결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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