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겨울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안동시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소통실에서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상황 등 각종 현안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국‧단‧소‧원장&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대책 ▲동절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추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산불방지 대책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권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오던 안동주소갖기 운동 및 체납액 징수활동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말까지 실적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동시는 지난 12월 5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모인 자리에서 지역사회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치안확보를 위해 각 기관간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권 시장은 “최근 잦은 강설로 인해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했다.”며 “특히 읍면동에 비치되어 있는 제설장비를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하고, 이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