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평생교육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령군은 12월 14일 청송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경상북도 ‘2018년 평생교육 담당공무원 워크숍 및 시상식’에서 비평생학습도시 부문 ‘우수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0천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각 시·군의 평생교육 추진 확산을 위해 매년 평생교육 추진사업 등을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 항목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 평생학습체제 구축 노력 ‣ 2018년 우수 시책 추진 실적 ‣ 그 외 다방면의 시책 운영에 대한 노력도·관심도 등해 대해 평가·심사했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고령군은 위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읍면별 마을평생학습 축제’, ‘인문학마을 리더 자료집 발간’ 등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사업을 실시함과 더불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으로 수료생 50여명을 배출하는 등 평생교육 확산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령군은 내년에도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