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일 청송군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회장 문재석)가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44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청송군 8개 읍면 212개소 경로당 및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실천은 지역에 나눔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며 “뜻깊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희망2019나눔캠페인’으로 접수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는 지난해 12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주민을 돕고자 성금 300만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