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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2년 연속 저탄소생활 실천 최우수 기관상 수상

안동시농업기술센터, 2018년 농기계 임대사업 안전관리 및 교육부문 우수기관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월 13일 오후 2시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2018년 경상북도 저탄소생활 실천 보고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 △탄소포인트제 운영 실적,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홍보,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실태, △기후변화 적응관련 자체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대한 평가로 안동시는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는 그동안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매년 3,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관련 교육 실시로 저탄소생활 실천에 큰 발판을 마련하고, 또 친환경생활 캠페인과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자체 예산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발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가능 발전대학’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친환경 생활을 선도하는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미래 환경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6개교 700여 명이 수료했다.”면서

 

“시는 지구온난화가 가져오는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저탄소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정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18년 농기계 임대사업 안전관리 및 교육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는 센터가 농기계 안전관리와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 시책을 펼친 결과로, 센터는 올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용굴삭기반 620명, 농용트랙터반 251명, 여성친화형 농기계 154명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오지마을 농기계 고장 수리 불편 해소를 위해 15개 읍․면을 찾아 1백여 대를 정비․수리하고,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등의 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농촌 복지에도 힘쏟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비용 절점과 농기계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중 사용일수가 적은 농기계 구입, 단기임대를 통해 영농편익의 도모하고 있다. 또 원거리 농업인들을 위해 지난해 서부, 북부 지역 분소를 개소했으며, 현재 임대 회원은 5,440명이 가입, 임대 인원은 5천여 명이며 임대 일수는 6천여 일로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 농촌노령화 등으로 인한 농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안전한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시책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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