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12월 7일 탑웨딩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의 건전육성과 보육인의 화합을 위한 ‘2018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열과 성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며 영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한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한 해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아울러 행사에서는 지역 보육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공로로 이미희 아이어린이집원장 외 9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진선량 한기도담어린이집원장 외 4명에게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또한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 된 4,113,500원을 김천시에 성금으로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고 했다.
김만배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유아 보육과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부모님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으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보육은 인재를 키우는 국가의 중요한 일이다. 큰 교육인 만큼 보육교직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