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이 민선7기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민원공무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강릉 썬크루즈리조트에서 종합민원실 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민원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과 축산업의 증가로 민원 수요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고충민원이 빈발하는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민원공무원의 역량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어 민원담당 공무원의 서비스마인드를 더욱 함양하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민원 건설팅 전문업체에 위탁해 실시한 워크숍은 감정관리와 심리진단, 행동분석을 통한 군민과의 소통 방법, 구성원간의 원활한 소통시스템 만들기라는 주제를 통해 직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앞서 군은 올해 민원접점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감정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한 ‘서비스 마인드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의성군 민원콜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전화민원의 원스톱 처리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의성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전 직원의 민원서비스 마인드 극대화를 통한 군민 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에 대한 교육을 내년에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11월 28일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정보화 교육장에서 2019년 변경되는 개별주택 산정지침과 지방세정보시스템 운영요령에 대해 읍․면 지방세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년 지방세 담당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직무교육에는 개별주택담당자 및 각 세목별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강화 및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세정을 추진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평소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궁금한 점은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수환 재무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실무능력을 배양해 납세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무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