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민선7기 도정 목표인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11월 2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북여성 신바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지금, 여기! 경북여성 일자리 꽃피우다’란 주제로 마련된 이날 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 청년여성, 중․장년여성 등과 도내 기업인들이 만나 신바람나는 여성일자리를 창출하는 현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박람회에는 의료, 사무, 디자인, 보육, 마케팅,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일자리 190개가 마련되어 현장에서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한 공개 채용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구인기업 254개 업체의 취업정보 등도 제공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역경제를 견인할 여성창업인 육성을 위한 창업상담, 기 창업자의 노하우를 전해주는 창업부스 등을 운영하며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여성 창업주들에게 성공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취업지원자들의 지원서 작성 편의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미니카페 등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람회 현장을 방문한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소멸되어 가는 경북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가장 큰 목표다. 이번 박람회가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여성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경북도는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