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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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우택 국회의원, 대구 방문…내년 2월 당대표 출마 준비?

정당성 있는 당대표가 구심점이 돼, 당 끌어가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우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지방선거 이후 많은 좌절에 놓여 있는 당원들을 위로하고 소통으로 자유한국당의 희망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27일 오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을 방문하여 대구·경북 지역 당원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우택 의원의 대구지역 방문에 대해, 정우택 의원측 관계자는 “지난 6·13지방선거 후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밝혔지만, 일부에서는 내년 2월 당대표 선출에 대비하기 위한 지지세 다지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추측도 언급됐다.

 

 

정 의원은 이날 대구 방문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해 “그동안 아마추어 무능 정권으로 각인이 돼 있었지만, 최근 문재인 정부에 하나 더 닉네임을 붙인다면 ‘만취정권’”이라고 지적하며, 청와대 간부는 교만에 만취, 민주당 여당 대표는 장기집권에 만취해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 한반도의 위기로 접근하고 있는 안보위기, 민생위기, 체제를 뒤바꾸려는 법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문재인 정부를 교체시키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그렇기 위해서는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를 하는 길 밖에 없다.”면서 “그 조건으로 저는 문재인 정부가 다음 총선 때에는 지금 50% 턱걸이, 총선 때엔 20%대 지지율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경제파탄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다음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는 외부환경적 요인은 좋아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강조하며 “문제는 자유한국당이 올곧게 바로 설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지방선거 이후 들어선 비대위 체제에 대해서는 “이제는 당원들에 의해 정당성 있는 당대표가 구심점이 돼 이 당을 끌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중앙에서도 많이 하고 있다.”언급하며

 

“새로운 당대표가 나와서 문재인 정부의 여러 좌파 포퓰리즘, 타락된 좌파 세력을 교체하고, 당대표가 앞장서서 야당다운 야당으로 끌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다음에 당대표 될 분은 견제와 비판의 기능을 제대로 하는 야당다운 야당을 보여줄 대표, 건전한 시민단체, 바른 인적 단체와 교류하는 보수 혁명을 이끌어갈 인물, 공천혁명을 할 수 있는 당대표 나와야 한다.”고 제시해 내년 2월 당대표 출마설에 대한 추측설에 더욱더 힘이 실렸다. 아울러 정우택 의원의 앞으로 행보가 더욱더 눈길을 끌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