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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수능대비 교통 종합대책 마련

경찰 수험생 긴급 수송대책 마련, 대구시 교통종합상황실 설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른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5일(목) 30,454명의 수험생이 대구시내 48개 각 시험장에서 응시함에 따라 대구시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시험장별로 구·군과 협업하여 교통질서반과 주정차점검반을 투입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전방에서부터는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고,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험장 주변 일대 교통상황관리는 물론 공공기관 출근시간도 1시간씩 늦출 방침이다.

 

48개 시험장 중 19개 시험장이 도시철도역사가 분포되어 있는 만큼 수험생 등교시간대 운행간격을 7~9분대에서 5분대로 줄이고, 돌발 상황을 대비하여 별도로 비상대기 6편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각 관할 경찰서에서도 수송관련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대구시에서도 당일 승용차 요일제(목요일)에 가입된 차량(전체 30,090대 중 5,309대)에 대해서는 당일에 한해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시키는 한편, 나드리콜 차량은 등록회원 중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시험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민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해 주시고, 각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 및 통행에 방해되는 개인 시설물은 사전에 이동시키고, 수험생 여러분들도 일찍 집에서 나서주시기 바라며, 일반 운전자분들은 수험생 수송차량에 양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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