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 문화예술단체 의성다우회(회장 오양가)가 우리전통 차문화에 대해 홍보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8일 의성궁전예식장에서 2018 ‘조문국 차문화 예술 축제’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의성다우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도를 통한 인성교육’을 지향하는 의성다우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수 의성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다우회 회원들의 다례시연과 차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색소폰, 오카리나, 아코디언, 장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차와 함께 공연 관람을 할 수 있어서 눈과 입이 즐겁다.”며 극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례행사 진행을 통해 지역의 큰일에 항상 도움을 주고 있는 의성다우회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심신에 좋은 차문화 전파를 통해 더욱 건강해지는 의성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의성다우회는 관내 각종 행사시 ‘다례체험 행사’를 통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등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