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 남아시아 무역사절단(단장 백선기 군수)이 칠곡군관내 기업들의 남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함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백선기 군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칠곡군 남아시아 무역사절단은 지역의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6박7일간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인도 뭄바이까지 8천여㎞를 이동하며 상담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상담실적 1400만달러(140억원), 계약 300만달러(30억원), 향후 계약 예상 1천만 달러(100억원)에 달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최초로 ㈜에스엠아이가 현지업체 REMEGA사와 200만달러, 광덕산업이 SUNNY INTERPRISE사와 100만달러의 MOU를 체결하고 계약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한성브라보등 칠곡군 내 8개 업체가 참여해 코일라인 생산업체인 ㈜케디엠이 1백만달러, WB TAPE생산업체인 진양기술이 2백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등 그 외 다수업체들의 향후 계약 실적이 예상된다.

또한 칠곡군은 마하라스트라 상업/공업/농업부 (Maharashtra Chamber of Commerce, Industry & Agriculture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상호 단체간 경제협력의 파트너로 무역교류 및 공동경제발전의 토대도 마련한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