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인도 등 남아시아시장 개척에 나선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군 무역사절단은 10월 28일(현지시간) 중동 진출의 교두보인 두바이에 도착해 이튿날 참가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을 위한 시장조사와 동향을 파악했다. 30일에는 현지 바이어를 만나 단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의 업종도 유전용 기계부품을 생산하는 ㈜에스엠아이, 차량용 셀프세차 장비를 생산하는 (주)한성부라보, 화장품을 생산하는 ㈜코스엠 등 다양하며, 참가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 현지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백선기 단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과 총영사관을 찾아 아랍에미리트에 진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조기정착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 무역사절단은 경제성장과 무역 자유화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두바이 단체 상담에 이어 11월 2일까지 인도 뭄바이를 방문해 상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